아래 노컷뉴스의 보도를 바탕으로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에 대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 자체를 UN산하에 있고 평화봉사를 하는 단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UN에서는 이런 대회 자체를 전혀 모른다.


허울좋은 평화봉사를 앞세운 대회로서 대회 치뤄질때만 명분을 세우고자 잠시 봉사하는 것일 뿐.....


각 나라에서 예선이 치뤄지는 대회도 아니다.


그럼 어떻게 각국의 대학생들이 지원해서 대회가 치뤄지냐고?


대회 시작되면 각 나라 언어를 구사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뽑아 각 나라의 에이젠시 등에 전화를 걸어 이 대회에 나와주십사 부탁해서 모집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때로는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나와 있는 여대생이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


 즉, 비행기값 등을 주고 모셔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각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이다. (전세계 미녀들이 각국을 대표하는 미스유니버스와 혼동 주의)


봉사단체도 아니고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주식회사다.


이사진이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개인 주식회사나 마찬가지이며 주식회사 대표는 이승민. (이승민은 횡령 혐의로 2014년에 검거되었다. (기사보기 :http://blog.daum.net/wmu/24)


각국의 지부가 있고 각 나라가 연합되어 있어야 세계본부라 할 수 있는데 각 나라에 지부는 없다.


주식회사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자체를 자칭 세계본부라 한다.


세계본부에 직원도 없다. (이승민과 이승민 곁에서 돕는 사람 두사람뿐이고 대회가 시작되면 직원들 1~2명정도 채용하고 나머지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5명으로 구성된다. 그 외는 대회 협찬을 위한 영업 프리랜서들만 존재한다. 


준비위원회니 조직위원회니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은 대회장과 심사위원을 협찬 영업하는 것이다.

대회 시작되면서 새롭게 준비위원회니 조직위원회니 운영위원회란 타이틀로 영업프리랜서들을 구성하는 것이다. 오직 협찬을 위한 위원회다. 


위원회도 이승민 마음대로 구성하고 해체한다. 2012년의 준비위원회도 이승민 단독으로 해체하여 다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이 역시 이승민 독단으로 해체하였다. 이는 위원회가 실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세계본부라고 2013년도 강원도 화천에 적을 둔적이 있는데 화천군에서도 각 나라와 연합이 되어 세계본부가 있는 줄 알고 화천군에 적을 두게 하였으나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그 다음 해에 바로 정리했다.


또한 '대학생세계평화봉사사절단'으로 NGO등록을 해놓긴 했는데 대회만 치르고 특별한 활동이 없고 말썽만 많다고 4년전 외교부에서 말소 될 것이라 했다.



-이 글은 처음 대단한 단체인 줄 알았다 실망한 2012년도 준비위원회에 있던 사람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작성한 것이다.-


 


 


2013 당시 1위 입상한 김소연


 




현역 부장판사 딸 1등한 미인대회 '수상한 뭉칫돈'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현직 부장판사의 딸이 출전해 1위를 한 미인대회에서 정 전 대표의 브로커가 한때 대회장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3년 미인대회 당시 브로커 쪽으로 거액의 자금이 흘러들어갔는데, 해당 브로커의 입김이 작용했을 개연성이 높은 만큼 자금의 성격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보인다.




4일 CBS 취재 결과와 검찰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해보면, 정 전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지하철 상가 브로커 심모(62)씨는 인천지법 김수천(57) 부장판사의 딸이 출전했던 미인대회에서 두 차례 대회장을 맡았었다.


심씨는 W그룹 회장이라는 직함을 사용하면서 지난 2001년 대회장을 맡은 데 이어 2006년 공동대회장을 맡아 행사를 이끌었다.


당시 실무책임자는 이모(53)씨로, 미인대회에서 선발된 사람들을 봉사단에 파견하는 사절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심씨는 2006년 이후로 공식 행사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김 부장판사의 딸이 출전한 2013년도 미인대회 당시 주최 측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봉사단장 이씨는 지난 2013년 6월 26일 심씨의 회사인 W그룹 계좌에 7000만원을 송금한 것을 시작으로, 7월 30일에 3000만원, 7월 31일에 1000만원 등 모두 1억 1000만원을 송금했다.


2013년도 대회는 같은 해 7월 9일 종료됐는데, 이 시기를 전후로 심씨에게 거액의 뭉칫돈이 전달된 것이다. 이씨는 이 돈의 성격에 대해 "개인 채무를 변제하는데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 전 대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협찬한 2013년도 대회에서 김 부장판사의 딸이 1위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 전 대표가 심사위원이 아니라 측근인 심씨를 통해 순위 선정에 개입하고, 봉사단 명의 통장을 거쳐 심씨에게 '수고비'를 건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검찰이 대가성 여부를 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은 노컷뉴스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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