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장·군수 선거 9곳 민주 우세, 9곳 오차범위 접전

강원도내 5개 신문·방송사 한국리서치에 공동의뢰 여론조사

김여진 plumcandy128@naver.com 2018년 05월 30일 수요일

 

 

춘천시장 민주당 이재수 50.2%,한국당 최동용 23.3%,미래당 변지량 6.6%,모르겠다 17.0%

원주시장 민주당 원창묵 54.8%,한국당 원경묵 19.0%,미래당 이상현 3.8%,모르겠다 19.0%

강릉시장 민주당 최욱철 40.4%,한국당 김한근 25.0%,무소속 최재규 6.5%,무소속 김중남 4.6%,모르겠다 21.4% 

동해시장 민주당 안승호 30.1%,무소속 심규언 28.3%,한국당 정일화 18.3%,모르겠다 21.1%

삼척시장 민주당 김양호 50.0%,한국당 김인배 26.3%,무소속 이병찬 2.0%,무소속 양희태 0.9% 모르겠다 19.0% 

속초시장 민주당 김철수 41.9%,한국당 이병선 28.3%,미래당 장철규 6.7%,무소속 조영두 4.5%,모르겠다 15.1% 

태백시장 민주당 유태호 31.5%,한국당 임남규 15.5%,무소속 류성호 9.2%,무소속 김호규 8.7 %,미래당 최종연 7.1%,무소속 심용보 6.4%,모르겠다 19.2%

횡성군수 민주당 장신상 39.0%,무소속 한규호 36.4%,한국당 김명기 9.2%,모르겠다 14.3%

영월군수 민주당 유영목 41.0%,한국당 최명서 32.5%,미래당 황석기 5.2%, 모르겠다 20.5%

평창군수 민주당 한왕기 43.8%,한국당 심재국 40.5%,모르겠다 14.8%

정선군수 민주당 최승준 50.5%,한국당 유승근 32.4%,애국당 방훈화 1.2%,모르겠다 15.1%

홍천군수 민주당 허필홍 48.9%,한국당 노승락 30.5%,모르겠다 19.1%

철원군수 민주당 구인호 34.5%,한국당 이현종 27.6%,무소속 김동일 16.7%,모르겠다 21.0%

화천군수 민주당 김세훈 42.4%,한국당 최문순 38.2%,미래당 방승일 2.1%,모르겠다 16.3%

인제군수 민주당 최상기 44.8%,한국당 이순선 31.6%,미래당 양정우 2.9%,모르겠다 19.4%

양구군수 민주당 조인묵 39.4%,한국당 윤태용 35.9%,무소속 김상돈 3.8%,미래당 김성순 1.6%,모르겠다 17.2% 

고성군수 민주당 이경일 42.7%,한국당 윤승근 34.6%,미래당 신준수 4.9%,모르겠다 16.5%

양양군수 한국당 김진하 35.8%,민주당 이종율 33.4%,무소속 장석삼 12.6%,무소속 김동일 2.4%,모르겠다 14.2% 


6·13 지방선거 춘천과 원주,강릉 등 도내 빅3 도시를 포함한 9개 시·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고,다른 9개 시·군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강원도내 5개 신문·방송사가 한국리서치에 공동의뢰,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9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28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내 18개 시·군중 춘천시장,원주시장,강릉시장,속초시장,삼척시장,태백시장,홍천군수,정선군수,인제군수 선거 등 9곳에서는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으로 달아나며 야당 및 무소속 후보들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달리 동해시장과 횡성군수,영월군수,평창군수,철원군수,화천군수,양구군수,고성군수,양양군수 등 9곳은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과 한국당,무소속 후보들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양의 경우 한국당 후보가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투표할 춘천시장 후보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후보가 50.2%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최동용 후보 23.3%,바른미래당 변지량 후보가 6.6%의 지지를 받았고,부동층은 19.9%(모르겠다 17.0%,투표할 후보가 없다 2.9%)로 나타났다.

원주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54.8%로 1위였고 한국당 원경묵 후보 19.0%,미래당 이상현 3.8%였다.부동층은 22.3%(모르겠다 19.0%,투표할 후보가 없다 3.3%)였다.

강릉시장도 민주당 최욱철 후보가 40.4%로 한국당 김한근(25.0%),무소속 김중남(4.6%)·최재규(6.5%) 후보를 앞섰다.강릉의 경우 부동층이 23.4%(모르겠다 21.4%,투표할 후보가 없다 2.0%)다. 

삼척시장은 민주당 김양호 후보가 50.0%로 1위,한국당 김인배 후보가 26.3%로 2위였다.무소속은 이병찬(2.0%)·양희태(0.9%) 후보 순이었다.  

속초시장에서는 민주당 김철수 후보가 41.9%로 1위,한국당 이병선 후보 28.3%로 2위,미래당 장철규 후보(6.7%) 3위,무소속 조영두 후보(4.5%) 4위였다. 

후보 수가 6명으로 가장 많은 태백시장의 경우 민주당 유태호 후보가 31.5%로 1위,한국당 임남규 후보가 15.5%로 2위를 기록한데 이어 무소속 류성호 9.2%,무소속 김호규 8.7%,미래당 최종연 7.1%,무소속 심용보 6.4% 순서로 나타났다. 

동해시장의 경우 민주당 안승호 후보가 30.1%로 1위,무소속 심규언 후보가 28.3%로 1.8%p 차이를 보이면서 18개 시·군중 1·2위 후보간 격차가 가장 적은 격전지로 나타났다.한국당 정일화 후보는 18.3%이었다.횡성에서는 민주당 장신상 후보(39.0%)와 무소속 한규호 후보(36.4%)가 2.6%p 차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당 김명기 후보는 9.2%였다.

양자 대결지역인 평창의 경우 민주당 한왕기 후보 43.8%,한국당 심재국 후보 40.5%로 3.3%p차이 접전인 가운데 부동층이 15.7%다. 

영월군수는 민주당 유영목 후보 41.0%,한국당 최명서 후보 32.5%,미래당 황석기 후보 5.2% 순으로,정선에서는 민주당 최승준 후보 50.5%,한국당 유승근 후보 32.4%,대한애국당 방훈화 후보 1.2%로 나타났다.홍천군수 조사결과는 민주당 허필홍 후보 48.9%,한국당 노승락 후보 30.5%였고 부동층은 20.6%였다. 

철원군수의 경우 민주당 구인호 후보(34.5%)와 한국당 이현종(27.6%)가 6.9%p 차이가 나는 가운데 무소속 김동일 후보가 16.7%로 추격중이다. 

화천에서는 민주당 김세훈(42.4%),한국당 최문순(38.2%) 후보가 4.2%p 격차로 경쟁중이고 미래당 방승일 후보가 2.1%였다. 

인제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상기 후보 44.8%,한국당 이순선 후보 31.6%,미래당 양정우 후보 2.9% 순이었다. 

양구는 민주당 조인묵 후보가 39.4%,한국당 윤태용 후보 35.9%를 기록,3.5%p의 접전지역으로 나타났고 무소속 김상돈 후보 3.8%,미래당 김성순 후보1.6%였다.

고성군수는 민주당 이경일 후보 42.7%,한국당 윤승근 후보 34.6%였고,미래당 신준수 후보 4.9%순서로 조사됐다. 

양양군수의 경우 한국당 김진하 후보가 35.8%로 민주당 이종율 후보(33.4%)보다 2.4%p 앞서는 것으로 집계,유일하게 한국당 후보가 1위를 기록했고,동해에 이어 2번째로 1·2위 후보간 격차가 적었다.이어 무소속 장석삼 후보가 12.6%의 지지를 받았고,무소속 김동일 후보는 2.4%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29.6%(RDD),무선전화 70.4%(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춘천·원주·강릉지역은 ±3.7%p,이외 15개 시·군은 ±4.4%p다.지역별 응답률은 춘천시 18.6%,원주시 16.8%,강릉시 14.4%, 동해시 14.4%,삼척시 16.1%,속초시 13.9%,태백시 17.1%,홍천군 16.0%,횡성군 18.7%,영월군 15.4%,평창군 16.1%,정선군 15.6%,철원군 16.8%,화천군 16.4%,양구군 17.6%,인제군 15.2%,고성군 15.6%,양양군 15.3% 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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