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받고 나오던 김경수 지사 때린 50대 체포

YTN 입력 2018.08.10. 10:18

드루킹 특검에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집으로 돌아가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대 인터넷 방송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새벽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김 지사를 뒤에서 때리고 뒷덜미를 강하게 끈 천 모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천 씨가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 병원 치료가 끝난 뒤 조사할 계획입니다.

천 씨는 특검 앞에서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이 있는 인터넷방송인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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