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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구원파 측 "박진영, 우리 교단 아냐..소규모 모임 따로 있다"

입력 2018.05.05 14:00 공감 10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구원파 측이 박진영과 관련한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5일 구원파 측은 "박진영과 관련하여 계속 문의가 들어와 기독교복음침례회 입장을 정리한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구원파 측은 "박진영 씨가 우리 교단에 속하여 교회의 활동을 같이 하고 있지 않고 본인이 속한 소규모 모임이 따로 있다고 들었다. 문제가 된 이번 집회는 우리 교단에서 한 것이 아니어서 우리도 뉴스를 통해 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본교단의 전도집회는 사무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강사와 일정등을 조정하고 아무나 강사로 세우지 않다. 우리 교단에서는 교단의 동의 없이 개인적으로 집회를 하거나 선생님 없이 개인적으로 성경공부 하는 것은 못하게 권고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박진영 씨는 아내의 친척들 모임이 있어 교회에 방문을 하거나 교회 성경공부에는 참석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 곳에서 알게된 교인들이 있고 그분들이 이번 박진영 씨 모임에 참석하신 걸로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즉각 반박했고, 다음날 디스패치는 또 다른 기사로 박진영의 종교가 구원파가 맞다고 반론했다. 결국 박진영은 오는 9월 공개 집회를 열 것을 예고해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다.

이하 구원파 측 입장 전문

1.박진영씨가 우리 교단에 속하여 교회의 활동을 같이 하고 있지 않고 본인이 속한 소규모 모임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가 된 이번 집회는 저희 교단에서 한 것이 아니어서 저희도 뉴스를 통해 접했습니다.

본교단의 전도집회는 사무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강사와 일정등을 조정하고 아무나 강사로 세우지 않습니다.

저희 교단에서는 교단의 동의 없이 개인적으로 집회를 하거나 선생님 없이 개인적으로 성경공부 하는 것은 못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2. 박진영씨는 아내분들의 친척들을을 모임에 있어 교회에 방문을 하거나 교회 성경공부에는 참석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알게된 교인들이 있고 그분들이 이번 박진영씨 모임에 참석하신 걸로 들었습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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