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성형했어" 과도한 성형으로 망가진 스타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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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영화작성일자2018.02.01. | 63,73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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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과 [프렌즈]의 그녀는 어디로? 코트니 콕스

[스크림] [프렌즈]시리즈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던 코트니 콕스는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저지른 대표적인 실수인 '성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두 편의 작품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녀였지만, 과도한 보톡스 중독으로 인해 과거의 매력적인 모습을 잃게 되었다. 콕스는 "한때 나는 지금의 외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나이를 먹는 내 모습을 보며 자괴감에 빠졌고, 그때마다 보톡스를 맞게 되었다. 이 업계에서 나이 들어간다는 건 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여러 일을 통해 배우게 된 교훈은 나이 들어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순한 8등신의 대명사였던 라라 플린 보일

[트윈픽스][자유시대][맨 인 블랙 2]에 출연하며 7, 80년 대 할리우드의 청순 여신이자 8등신 몸매의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보톡스와 콜라겐 시술이 유행하던 시기의 첫 수해자가 되지만, 시간이 흘러 과도한 시술 중독으로 인해 부작용을 겪게 된다. 차라리 이 시술에 대한 정보를 몰랐더라면 어땠을까?

캐스팅 제의가 끊이지 않던 그녀였는데…80년대 인기스타 셰어

80년대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도 성공한 엔터테이너였던 셰어는 한때 성형 중독 논란의 중심에 있었으나, 다른 이들처럼 심한 부작용을 겪지 않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10년 한 행사장에서 아래턱에 붙여진 고정된 테이프의 흔적이 발견돼 성형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녀는 과도한 보톡스 주입으로 인해 목주름이 심해지자 테이프로 살을 고정해 팽팽한 피부를 연출하려 했다. 그녀의 이 모습을 포착한 데일리 메일은 "할리우드의 고전적인 수법"이라고 정의했다. 

어느 정도 성공한 케이스지만, 건강이 우려되는…마돈나

5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적인 톱스타의 반열에 위치한 마돈나는 성형 의혹이 나올 때 마다 모호하게 답변을 하며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녀의 지인들은 마돈나가 성형 시술을 받고 있음을 시인했다. 그녀의 한 측근은 "마돈나가 보톡스와 케미커 필링(화학약품을 피부에 발라 피부표면을 벗겨내 새살이 올라오도록 유도하는 피부치료)을 꾸준히 받고있다" 라고 증언했다. 2008년 얼굴에 멍자국이 나있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포착돼 前 남편 가이 리치로 부터 폭행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멍자국이 케미커 필링 시술의 흔적이라는 사실. 그나마 전문가들을 통해 안전한 성형 시술을 받는 편이지만, 최근 들어 과도하게 피부가 처지고 수척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성형 부작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더욱 무서운 인상을 지니신 형님! 레이 리오타

[좋은 친구들]을 비롯한 갱스터, 액션물에 꾸준히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준 레이 리오타 또한 성형 의혹이 나오면서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경직되어 있는듯한 눈주변과 입가의 피부 모습이 보톡스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 의혹을 불러왔다. 

아름다운 인어 여신이셨는데…대릴 한나

[블레이드 러너]와 [스플래쉬]에 출연하며 80년대의 섹시 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그녀는 2000년 초반에 [킬 빌] 시리즈에 출연하며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최근 들어 보톡스와 보형물 시술로 인한 약간의 부작용으로 인상이 매우 무섭게 변했으나, 전자에 소개한 다른 스타들과 비교해 그리 심한 수준은 아니다. 여전히 성형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멋진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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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성형했어" 과도한 성형으로 망가진 스타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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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영화작성일자2017.11.06. | 840,02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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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멋있어지는 것은 모든 사람의 본능일 것이다. 더욱이 매일같이 대중에 얼굴을 보여야 하는 스타라면, 그 모습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과유불급' 이란 말이 있듯이 과도한 욕심 때문에 원래부터 완벽했던 외모를 망쳐버린 할리우드 스타들이 상당하다.

[더티댄싱]의 베이비는 어디로…제니퍼 그레이

패트릭 스웨이지와 함께 출연한 [더티 댄싱]을 통해 무명에서 반짝 스타로 거듭난 제니퍼 그레이. 당시 영화에 출연한 26세의 나이에 베이비라는 애칭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 앳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구가했으나, 평소 자신의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닌 그녀는 1987년 코 수술을 받게 된다. 첫 번째 수술이 잘못된 바람에 두 번이나 코 수술을 해야만 했다. 그녀 스스로는 만족감을 드러냈으나, 개성적인 외모를 선호하던 90년대 초중반 할리우드 제작자들은 개성적인 모습을 잃어버린 그녀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며 그녀의 캐스팅을 꺼려했다. 


게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코와 수수한 그녀의 외모가 매치가 되지 않아 공식행사서 찍은 사진 속 모습이 다소 어색하게 보여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그저 그런 평범한 배우와 주연으로 전락한 그녀는 "내 인생의 최대 실수는 코 수술이었다"라고 말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때 전설적인 미녀 였는데…조커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 킴 노박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 [현기증]을 비롯해 5, 60년대 할리우드의 명작과 핀업걸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전설적인 미녀 였던 그녀는 2014년 81세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하기 위해 무대 앞에서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입 주변 사이에 생긴 깊은 주름이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이상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얼굴에 대해 킴 노박은 과도한 보톡스 주사를 맞아 생긴 현상이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80년대 최고 섹시 가이셨는데…복싱과 교통사고로 성형을 해야만 했던 미키 루크

[나인 하프 위크][와일드 오키드] 등 8.90년대 초반 화제의 노출 영화와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가이로 이름을 알렸던 미키 루크. 하지만 연기에 열정을 잃어버려 권투 선수 활동을 병행하다가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여기에 교통사고까지 더해져 그의 잘생기고 섹시한 외모에 큰 타격을 주게되자, 어쩔수 없이 성형 수술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 수술마저 여러번 실패하게 되면서, 미키 루크는 더 이상 외모로 뜰 수 없는 스타가 되었다. 

만인의 연인이셨는데…누군지도 알아볼 수 없는 맥 라이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프렌치 키스] 등 90년대 최고의 인기 스타였던 맥 라이언도 성형의 함정에 벗어나지 못했다. 노화를 막기 위해 여러 번의 성형 수술을 감행하다가 퉁퉁 부은 입술과 너무 커진 광대뼈를 얻어 이전과 다른 부자연스러운 외모를 얻게 된 것이다. 그녀가 받은 시술은 얼굴 피부에 콜라겐을 주입하는 시술인데, 그 양이 너무나 많아 이러한 문제점을 불러왔다고 한다. 

보톡스 때문에 연기마저 어색해…얼어붙은 외모의 소유자가 된 존 트라볼타

전설적인 섹시 가이이자 개성 넘치는 연기력의 소유자였던 존 트라볼타 또한 노화 방지를 위해 과도한 보톡스를 사용하다 외모를 망친 케이스. 겉으로 봤을 때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지나치게 얼어붙은 듯한 외모 탓에 그의 매력이었던 미소짓는 모습마저 이상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 때문에 1년 전 출연한 드라마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에서도 그의 감정 연기 장면이 어색하게 느껴져 연기력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남편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성형 중독으로 얼굴을 망친 멜라니 그리피스

8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였던 멜라니 그리피스는 40대에 만난 세 살 연하의 남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결혼한 이후,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수십 차례의 보톡스 시술과 주름살 제거 시술을 받게 되었다. 그러한 성형중독으로 인해 어여쁜 그녀의 외모와 피부조직은 망가지게 되었고, 얼굴 살과 허벅지, 무릎의 살이 아래로 축 쳐지지게 되었다. 그러한 눈물겨운 희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멜라니 그리피스는 2014년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하게 된다. 

청순한 여신 이셨는데…섹시 가수가 되고싶어 성형에 중독된 돌리 파튼

배우 겸 가수 돌리 파튼은 79년 발표한 'Baby I'm Burning'와 'You're the Only One'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돌리 파튼에게 열광했고, 그녀의 음악을 지금까지도 사랑하고 있다. 특히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목소리와 청순한 외모가 그녀의 대중적 인기를 유지시켜준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어느순간 이미지 변신을 위해 무려 29년간 꾸준히 성형 수술을 받게 된다. 대표적인 곳은 바로 가슴. 한눈에 봐도 부담스러운 크기의 가슴은 몇 차례의 성형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여기에 일자에 가까웠던 눈썹에 산을 만들기 위해 눈썹위 거상술(쳐진 눈썹을 올리기 위해 눈썹 근처 피부의 일부를 잘라내고 리프팅 시키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급격하게 찐 살을 빼기 위해 다양한 지방흡입술을 받았으며, 코 성형과 안검성형술까지 받았다. 물론 얼굴 주름 성형술과 보톡스는 기본이었다. 다양한 성형수술 덕분에 돌리 파튼은 이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2부에서 계속…

자료출처:IMDB, purpleclo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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