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오늘(3일) 폐암으로 별세…향년 82세

입력 2018-11-03 19:30:00

 
 


 

신성일, 오늘(3일) 폐암으로 별세…향년 82세 
배우 신성일이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고(故) 신성일은 폐암 치료에 매진했지만 오늘(3일)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들은 현재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고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투병 중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활동을 쉬지 않았다. 

고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불렸고 당대 최고 여배우 엄앵란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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