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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아가는 단계" 오연서♥김범, 2세 연상연하 배우 커플 탄생

장아름 기자 입력 2018.03.29 08:16 공감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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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세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오연서와 김범이 그 주인공.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와 김범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양측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오연서와 김범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어 "지난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면서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올해 3월 초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청담동 일대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로써.연예계에 2세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1987년생인 오연서와 1989년생인 김범은 2세 차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커플로 열애 사실 인정 후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2002년 걸그룹 러브(Luv) 1집 앨범 '스토리 오렌지 걸(Story Orange Girl)로 데뷔해 드라마 '반올림' '천국보다 낯선' '히트' '대왕세종' '동이' '동안미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지난 2012년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후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김범은 지난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에 출연했으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드림'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신분을 숨겨라' '미세스 캅2' 등에 출연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뜨거운 것이 좋아' '사이코메트리'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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