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 1년여 만에 모습 드러낸 이건희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지 1년여 만인 지난달 22일 인공호흡기나 외부 의료 장치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비교적 건재한 모습으로 병상에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삼성그룹 측은 “이 회장은 현재 신체는 건강하고 지병인 고혈압까지 치유됐으나 인지 기능이 아직 제대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면서 “집중적인 재활 치료로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점점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제공

이건희 건강상태 재조명…이재용 “살아계실 때부터” 말실수 때문 

입력 : 2017-08-04 16:29 ㅣ 수정 : 2017-08-04 16:2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말실수 때문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언급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한 뒤 다급하게 “회장님이 건재하실 때부터…”라고 바로 잡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 신상에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삼성그룹의 사정을 아는 핵심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주 양호하다. 건강한 상태”라면서 “침대에만 누워 있지 않고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병실 복도를 오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804500122&wlog_tag3=daum#csidx2e2e397bb223a47b9682c49916ddb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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