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화천군수 출마 선언 "강한 지도자 필요하다"

"내가 산천어축제 100만명 신화 만든 사람"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8-02-28 13:48 송고

 

김세훈 전 강원도 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이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농협 2층에서  6·13 화천군수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2018.2.28/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김세훈 전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국장)이 28일 6·13 화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국장은 화천군 화천농협 2층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경기가 어려워 힘을 합쳐야 하는데도 지도자들은 편을 가르고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고 있다"며 "그동안 퇴보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참담한 심정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국장은 "지금 화천은 농업도 어렵고 교육도 위기"라며 "온 군민이 힘을 합쳐 새로운 화천을 만들어 갈 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화천군수의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김 전 국장이 밝힌 화천 발전을 위한 7대 핵심공약은 △지역 농·축·임산물 마케팅 정책 △청년을 위한 전국 최초 시급 1만원 시행 △청년창업지원제도 운영 △전역군인 일자리 전담조직 개설 △중소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300개 창출 △백운~광덕 터널 건립 △연중 전지훈련 유치 등이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천에 예산 폭탄을 떨어뜨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삶을 질 향상을 위해서도 △저출산 극복 위한 육아와 출산 지원정책 △공평한 교육혜택 제공 △4차 산업을 위한 창의교육센터 설립 △전국 최초 캐나다 어학연수원 설립 △화천 어르신 간병 시스템 구축 △화천 문화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산천어 축제를 기획하고 발전시켜 ‘100만명 신화’를 만든 사람"이라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을 가져와 이 모든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 전 국장은 화천군청에서 대부분의 공직 생활을 한 만큼 공직자 지지층이 두꺼워 현 최문순 군수(자유한국당)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평가받고 있다.
     
화천 출신 김 전 국장은 1986년 화천군청에서 9급부터 공직을 시작해 군 기획감사실장과 도 교육법무과장, 관광개발과장,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등 31년간 공직에 있었다.

김세훈 전 강원도 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이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농협 2층에서  6·13 화천군수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2018.2.28/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연합 : 김세훈 전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화천군수 출마선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28/0200000000AKR20180228112700062.HTML?input=1179m 

 

노컷 : 김세훈 전 강원도 TP 정책협력관, 화천군수 출마 선언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31963#csidx881a3c583ae125dbedc3fdbcf3bdab9

뉴시스 : 김세훈 강원도 전 관광개발국장, 6월 지방선거 화천군수 출마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228_0000239780&cID=10805&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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