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을 사실상 거부하며 두문불출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 진료를 위해 한 달 만에 구치소를 나섰습니다.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허리통증을 이유로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신병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MRI 영상촬영 등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법원이 구속기간 연장을 결정한 이후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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