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구치소 수감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전직 대통령으로 4번째
성동훈 기자 입력 2018.03.23. 09:12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77)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1시간 만에 곧바로 구인절차를 진행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자택 앞에서 별다른 입장 표명없이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0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 정장에 검은 외투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덤덤한 표정이었지만 밤늦게까지 구속여부 결과를 기다린 탓에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을 태운 검찰 호송차량은 이날 오전 0시2분쯤 자택을 출발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지 1시간여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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