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슈IS] 이민호·수지, 열애부터 결별까지 아쉬운 3년 연애史 마침표

황소영 입력 2017.11.16 14:00 수정 2017.11.16 14:08 78 
[일간스포츠 황소영]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 3년여 만에 결별했다.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 소식은 16일 본지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했고 연예계 좋은 동료로 남았다"고 전했다.
열애 인정부터 결별까지 화제의 중심이었다. 톱스타 커플이었기에 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은 뜨거웠다. 2015년 3월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국, 프랑스, 영국을 넘나들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민호와 수지 측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가 됐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일거수일투족이 눈길을 끌었다. 열애가 보도된 해에도, 그 이듬해에도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결별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올해 4월에는 2주년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청춘남녀의 연애답게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이번 결별 보도는 사실이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에서 다시금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고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2011년에도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수지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블로그 이미지

오사사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정보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