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달 5일 대북특사 파견..평양 정상회담 협의

양새롬 기자,최은지 기자 입력 2018.08.31. 16:43

 

 

오늘 남측 제의, 북측 수용..특사 수용 회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2018.8.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5일 북한에 특사를 다시 파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10시30분 무렵 우리 쪽은 북쪽에 전통문을 보내 9월5일 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통문을 받은 북쪽은 오후에 특사를 받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특별사절단을 북한에 파견한 바 있다.

당시 대북특사단 파견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방남한 데 대한 답방 차원이었다.

flyhighrom@news1.kr


블로그 이미지

오사사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정보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