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측, 'PD수첩' 보도에 "기존과 입장 같아..경찰 수사 협조"

박세연 입력 2019.10.16.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PD수첩'이 Mnet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 관련, 특정 기획사 연습생이 받은 특혜를 폭로한 가운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기존 입장 외에는 아직 새로운 입장은 없다. 추후 입장이 있다면 밝히겠다"고 전했다.

스타쉽은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의혹 관련 경찰 조사의 일환이었다. 이와 관련해 스타쉽 측은 "Mnet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CJ ENM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사들도 일괄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의 협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프로듀스X101'을 비롯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의혹, 인권 침해 의혹, 유착 의혹 등을 보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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