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42명 추가 발생…그중 청도대남병원 92명(상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신천지 울산교회가 폐쇄된 가운데 21일 오후 울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천지 울산교회를 방역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신천지 울산교회가 폐쇄된 가운데 21일 오후 울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천지 울산교회를 방역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news1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14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중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38명,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92명에 달한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 204명에 비해 142명이 추가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감염자 수는 총 34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38명으로 뒤를 이었다. 조사 중인 사람은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과 경기 충북 각각 2명, 대전과 광주, 전북, 세종 제주 각각 1명이었다.

누적 의사(의심) 환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079명 늘어난 1만9275명이다. 그중 1만37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481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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