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286명, 신규 87명..총 완치자 2233명, 치료중 6419명(상보)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서영빈 기자 입력 2020.03.20. 10:13 수정 2020.03.20. 10:33

               
일일확진 수도권 35명, 다시 대구 앞질러..사망자 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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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6419명으로 줄었다. 전날 6618명보다 199명 적은 규모다.총 완치자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도 64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86명, 신규 확진자는 87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8652명 중 2233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6419명으로 감소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6419명으로 8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격리해제자는 286명이었다. 지금까지 총 완치자 2233명의 지역은 대구 1577명, 경북 340명, 경기 66명, 서울 64명, 부산 60명, 경남 33명, 충남 32명, 울산 11명, 광주 10명, 강원 10명, 인천 7명, 전북 7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87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7명, 경기 14명, 경북 13명, 인천 4명,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순이고,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1명이다. 수도권 확진자가 35명으로 다시 대구를 근소하게 앞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518명, 8일 367명, 10일 131명으로 감소했다. 11일엔 242명으로 잠깐 늘었지만 이후 12일 114명, 14일 107명,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 84명, 18일 93명, 19일엔 152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전체 누적 확진자 8652명의 지역은 대구 6275명, 경북 1203명, 경기 309명, 서울 299명, 충남 119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세종 41명, 인천 36명, 울산 36명, 충북 33명, 강원 30명, 대전 22명, 광주 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17명이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1만6664명이며, 그중 29만248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55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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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명 추가되 총 감염자는 8652명로 증가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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