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오늘(10일) 입대..팬♥ 위한 선물 '살았소' 발표 [엑's 투데이]

김예나 입력 2020.09.10. 06: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호중이 오늘(10일) 입대한다. 

김호중은 10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군 규정에 따라 기초 군사 훈련은 복무 시작 후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이다. 

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결정났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의 군입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김호중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세 스타로 발돋움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당당히 인정받은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까지 겸비해 방송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방송에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음악적 커리어도 꾸준하게 쌓아나갔다. '너나나나' '나보다 더 사랑해요' '할무니' 등 꾸준하게 싱글을 발표한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우리家'를 발매하며 '트바로티'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는 입대 전날까지도 클래식 앨범 녹음을 이어가며 음악적 열정을 빛냈다. 또 입대 당일인 오늘(10일),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스페셜 싱글 '살았소'를 공개한다. 

김호중은 신곡 '살았소'에 대해 "저를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바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이날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며 군 공백기에 들어가지만 이달 29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파트너'를 통해 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후로는 녹음을 모두 마친 클래식 앨범이 올해 안으로 발매될 계획이다. 군 공백기에도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나갈 김호중의 활약과 앞으로 보여줄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hiyena07@xpo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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