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미래를 위해 김민희와 이별 택했다" 두달전 마지막


 

'불륜설'에 휩싸였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드투데이는 13일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별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해당 관계자는 "현재 홍상수 감독은 미국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영화 촬영준비를 하고 있으며 두 달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말할정도로 관계가 소원해 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알려진 것 처럼 두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우정을 나눈 것이지 비밀결혼과 불륜은 아니었다"면서 "집을 나와 있는 홍상수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 주다가 친해진 것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불륜설에 대해 일축했다.

영화 관계자는 또한 "현재 홍상수 감독에게는 영화 일 외에는 다른 일은 관심이 없으며 특히 항간에 나돈 김민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이젠 이미 지나간 일이다'는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의 스캔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이별을 확신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작품을 함께 하며 지난 5월에는 칸 영화제에 동반 출국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불륜설은 연예계에 소문으로만 떠돌다 지난 6월 불륜설이 보도되면서 공식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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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미국 유타주에서 이미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미국 유타주는 과거 판례에 의해 일부다처제가 가능한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홍상수와 김민희의 비밀 결혼설에 무게가 실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이 터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밀 결혼설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영화 관계자가 전한  이별 소식에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민희는 최근 여러 편의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 또한 다른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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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시마ㆍ후쿠오카ㆍ히로시마 등도 흔들려

 

영상 : http://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201609/MYH20160912022900038_700M1.mp4

2016-09-12 23:22:40

 

 

일본 쓰시마ㆍ후쿠오카ㆍ히로시마 등도 흔들려

[앵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인접국까지 뒤흔들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각지에서 진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보나 PD.

[리포터]

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영향으로 한국과 인접한 일본 규슈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 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후쿠오카현의 여러 관측점과 사가(佐賀)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2의 흔들림이, 시마네(島根)현과 히로시마(廣島)현 등에서 진도 1의 진동이 각각 측정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진도는 지진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감지되는 흔들림의 상대적 크기를 나타냈습니다.

진도 3은 옥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에 올려놓은 식기류가 소리를 낼 수도 있는 수준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정의하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진 직후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는 네티즌들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흔들림을 느꼈다”, “약간의 어지럼증이 느껴졌다”, “상하이의 30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조명이 흔들릴 정도였다”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지진관측당국인 지진대는 속보로 한국 경주에서 오후 6시44분(현지시간) 규모 4.9의 지진에 이어 오후 7시32분 규모 5.3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을 인용해 경주 지진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서울에서도 명확히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는 소식을 올렸습니다.

이어 각 매체도 경주에서 잇따른 2차례의 지진 소식을 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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