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모모 열애 인정 "최근 서로에게 호감" [공식입장 전문]

김예나 입력 2020.01.02. 07:20 수정 2020.01.02. 07:3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열애 중이다.

2일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모모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히며 김희철과의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불거진 지난해 8월 첫 번째 열애설 이후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당시 김희철 소속사 와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양측은 "김희철 모모는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5개월 만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국내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레이블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블로그 이미지

오사사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정보제공

,

안철수 정계복귀 선언.."돌아가 정치 어떻게 바꿀지 상의"(종합)

방현덕 입력 2020.01.02. 08:37 수정 2020.01.02. 08:55

               
"정치 8년 전보다 악화..전면적인 국가혁신·사회통합·기득권 청산 필요"
4·15 총선 100일여 앞두고 정치재개..야권 정계개편 변수 될 듯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 복귀를 2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안 전 의원의 복귀에 따라 분당 사태를 맞은 바른미래당의 진로와 당권구도, 그리고 중도와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 움직임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된다.

안 전 의원은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외로운 길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돼 새기면서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했다.

지난 2018년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 있다.

국민의당과 후신 바른미래당의 '창업주'인 그는 당의 극심한 계파 갈등 속에서 수차례 귀국을 요구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 그런 안 전 의원이 4·15 총선을 100일여 앞두고 복귀를 결심한 것은 야권 정계개편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저는 지난 1년여간 해외에서 그동안의 제 삶과 6년간의 정치 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들께서 과분한 사랑과 큰 기대를 보내주셨지만 제 부족함으로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안철수 정계복귀 선언…"돌아가 정치 어떻게 바꿀지 상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우리나라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하고 있다.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 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미래를 내다본 전면적인 국가혁신과 사회통합, 그리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 그래야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banghd@yna.co.kr

블로그 이미지

오사사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정보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