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의 뮤즈, 그리고 위로″…방탄소년단 진, 전 세계 ‘영감의 빛’이 되어주는 선한 영향력에 해외 매체 극찬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상을 밝게 만드는 영감의 빛으로 해외 매체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북미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방탄소년단 진의 예'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진이 '영감의 빛'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를 비롯하여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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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긍정적이고 개방적 성격, 밝고 지혜로운 삶의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진짜 보석 같은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지성, 공손함과 전문적인 딕션, 유연하고 유창하게 생각을 구성하는 능력은 진의 모든 연설을 함에 있어 청중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진의 'Dear Class of 2020 BTS' 졸업 축사에서 자신의 조급함에 힘들었던 경험을 얘기하며 '조금 늦어도 나만의 속도로 걸어 보자. 느린 걸음 대신 노력을 멈추지 않는 습관을 가져보자'라는 연설로 무한 경쟁 사회의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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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설은 미셸 오바마, 비욘세 연설과 함께 행사 하이라이트에 추가됐으며, 한국 음반산업 협회 부회장은 'MAMA' 무대에서 음원차트 사재기에 대해 이야기해 준 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도 노래와 연설에서 진의 지혜로운 말을 사용하는 등 진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고 여러 번 언급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된 이후 처음 곡을 만들기 시작한 진이 자신의 모든 감정과 느낌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을 만들며, 그 음악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진의 솔로곡은 파워풀한 감성 보이스로 진한 울림을 주며 팬들의 진정한 지지와 함께 많은 평론가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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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노래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감하게 정신 건강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최초의 아시아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가수 게아 인드라와리(Ghea Indrawari)는 진에 대한 노래를 작곡하고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하며, 이 사랑스러운 작업을 'Keajaiban'(기적)이라고 불러 화제가 됐다.

또 다른 인도네시아 아티스트이자 가수인 레자 다마왕사(Reza Darmawangsa)도 진의 인성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Epiphany'에서 영감을 받아 3부작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은 지난 5월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새 앨범인 'Proof'(프루프) 콘셉트 영상을 통해 "이번 앨범에서 'Moon'과 '자메뷰'(Jamais Vu)를 다시 한번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자신이 선택 한 곡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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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아미가 지구와 달처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사이로 이젠 제가 아미이고 아미가 저인 거의 동화된 관계인 것 같다. 제가 걸어왔던 시간들이 결국에는 아미 여러분들 없이 있을 수 없던 거죠." 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매체는 진이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의 회원으로써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도록 영감을 주는 리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의미 있는 기부 세대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 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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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탄소년단에서 진의 인기는 건강하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으로 영감을 주고 있다. 진의 행복한 삶의 비결은 자신의 소원과 꿈을 따르며, 시작함에 있어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진의 노래와 목소리는 아픔과 상실을 치유하는 힐링의 힘을 보여주며 그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팬과 예술가들 등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의 빛’이 되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주간, 7월 3주차 남자가수부문 '브랜드파워'투표와 '7월 브랜드파워 투표'가 진행중이다. '월간 브랜드파워' 투표는 '7월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투표로 1위에게는 삼성역 루첸타워 전광판 광고를, 2위에게는 강남 우신빌딩 전광판 광고, 3위는 합정역 동성빌딩 전광판 광고 서포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서베이 '월간 브랜드파워 투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선용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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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지지율 20%대 갈라" 위기감..'반전 카드'도 막막

김미나 입력 2022. 07. 24. 14:30 수정 2022. 07. 24. 16:40 댓글 2549
 
[윤석열 정부]보수 텃밭서도 민심 이탈 뚜렷
대통령실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 위기감
과거 정부, 인사·외교 등으로 반전 꾀해
"윤 대통령 국정 운영 태도 바뀌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열린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에서 발언을 마친 뒤 자료를 살피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까지 추락하면서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 지지율 반등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출범 70일을 갓 넘긴 새 정부의 지지율이 ‘30% 초중반대’까지 떨어진 건, 보수 지지층에서도 이탈이 생긴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7%포인트나 오르며 60%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까지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우세(긍정 53%-부정 31%)했던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부정(50%) 평가가 크게 늘며 긍정 평가(45%)보다 수치가 높았다. 여권에선 이런 수치를 보수 텃밭 민심 이탈의 강력한 위기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국정 수행 동력이 떨어진 위기 상황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 것은 부담이다. 여권 내부에선 오는 9월 정기국회와 추석, 10월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가능한 한 지지율을 끌어올려 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겨레>에 “이대로 가다간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통령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밖에 없다’고 하지만 참모들은 지지율 반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수석과 장관들이 부랴부랴 언론 접촉을 늘리는 것은 이런 위기감과 무관하지 않다.

과거 정부는 인사와 외교 카드로 국면을 바꾸곤 했다.

2012년 8월, 임기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저축은행 게이트’로 17%(한국갤럽 기준)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찍었다. 이 전 대통령은 같은해 8월10일 예고없이 독도를 방문했다. 즉흥적인 독도 방문을 통해 일본과 각을 세우며 지지층 결집을 꾀한 것이다. 한-일 관계가 급히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방문 4주 뒤 28%로 올랐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외교를 정국 반전의 지렛대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문재인 청와대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통해 반전을 꾀하려 했다. 2020년 12월 부동산 실정 탓에 지지율이 추락하자 문 전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등이 사의를 하룻만에 수리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반전 카드가 마땅찮다. 청와대 참모나 장관은 임명한 지 석달이 채 되지도 않았다. 외교적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라는 기존 기조 외에는 운신의 폭이 좁다. 한-일 관계는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피격 사망 뒤 일본의 강경 보수 분위기가 짙어지며 풀기가 더 어려워졌다. 북한 문제 역시 정부와 여권이 북한 어민 북송 사건을 쟁점화 하고 있어 경색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는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전 카드로 꼽기도 한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사면이 이뤄질 경우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

이 때문에 인위적인 지지율 반등 카드보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태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지율 하락 원인은 대통령의 ‘메시지 리스크’, 새 정부에 대한 신뢰 부족 등으로 꼽을 수 있다”며 “그 원인을 없애는 것이 첫 순서다. 메시지를 바꾸고, 정부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지지층 내 약한 고리인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 젊은 지지층 등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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